끄적 한마디

상쾌한 목요일 퇴근길☆ 어제랑 너무 다르다

돌팔맹이 2022. 4. 28. 17:25


어젠 퇴근길 버스를 조금 늦게 탄 덕분에
지하철에 사람은 많지 + 에어컨은 안 틀어져있어서
땀 삐질삐질 나지 + 내 자리는 없지 + 거기에 얼굴도 가려워서 피로 몰려오고
그야말로 퇴근길 헬 이었는데

오늘은 버스&지하철에 사람도 없고
에어컨도 틀어져있어서 시원하고 쾌적한 데다가
마침 자리도 나서 편하게 가고 있다☆

행복해


이런 출퇴근만 평생 보장된다면
임신하고서도 다닐 자신 있는데
어제같은 날이면 튼튼한 나라도 자신이 없다ㅠ... 임신했을 쯤엔 신안선이 개통되었길 바라☆
어쨌든 지금 행복해★