끄적 한마디

춥넹 3월 중순 봄날씨 이게 시롸냐

돌팔맹이 2022. 3. 22. 07:04



어제도 -1도로 춥다고 느꼈는데
오늘도 -1도다 춥다
3월 초도 아니고 중순을 훌쩍 넘은 시점에 이 온도라니

런닝 해야되는데 추워서 못 하겠네ㅡㅡ (는 핑계)

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일찍 자고 많이 자기 시도다 못 해도 아무리 늦어도 10시반에는 눈 감는 걸로

어제는 9시반 안 돼서 스르르 눈이 감겼는데
개운한 상태로 눈이 절로 떠지도라

일어날 시간이 됐구나 하고 시간 보니까 11시 50분..

이럴 때 기분 좀 묘함 ㅋㅋㅋ

화요일이다 오늘 버티고 내일이면 벌써 수요일이다
그럼 한 주가 또 금방이야 휴우 3월 극초기 지나니까 바쁜 건 좀 끝나서
2시부터는 심심할 때가 종종 있다
근데 자리 개편하고 나서는 뒷사람들이랑 너무 가까워져서
너무 불편해

업무적으로 보면 3월이 참 길다
일상적으로 보면 벌써 3월 중순이야? 싶은데
출근하고 나서 달력 보면 아직도 3월이야? 이런다
3월 참 길다길어

우에에엥 모든 직장인 다들 나와 같은 마음이겠지
출근길에 출근하기 싫어서 집에 가고싶고 그러겠지


딱 이느낌이야


그리고 이짤이 아주그냥 딱이야 흐히히

한 주 금방 가게 하는 나만의 꿀팁은
하루하루 일정을 만들어놓기!!

월요일에는 저녁으로 뭘 먹고
화요일은 저녁 먹은 뒤에 뭘 하고
주말에는 무슨 일정이 있고
이런 식으로 하루 일정을 세워두면
한 주가 좀 금방 가는 느낌이다

오늘은 서해 화요장 가기로 했고
토요일은 파마&염색 하고 떼 밀기로 해놨다
금요일은 불금이니까 알아서 시간이 갈 거고
수목만 이슈 만들면 되눙뎅 ㅎㅎ 야호 아싸 글쓰는중에 1호선 앉아따 흔치 않은 기횐뎅
가~끔은 1호선에서도 앉을 수 있당


암튼!! 오늘은 퇴근하고 산책 겸 화요장 가보기로 했으니
그거 생각하면서 하루 또 버텨봐야지


화요일 화이팅 하라개~~~